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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한국실험예술제 온라인 웹진 - 곤충의 더듬이나 동물의 촉수를 닮아 있는 안테나는 보통 송수신의 매개 역할을 하는 기구로 생각됩니다. 안테나에서 탄생한 "안테나다"는 "안테나~다!"라는 친근한 외침이자 '안 태나게' 움직이는 전달자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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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10. 17:39 An-thenada(인터뷰)

<신체를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퍼포먼스는 어떻게 하게 되셨는지요?> 

ㅡ 무엇보다 제 신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기 때문예요.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몸이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작품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ㅡ제 작품은 처음 빨간 옷을 입고 시작합니다. 제 머리를 이용하여 만든 사람 머리 모형을 빨간 천으로 포장하고 그것을 들고 등장합니다. 이 사람머리 모형은 예전 중국에서 죄를 지은 사람의 머리를 자른 것을 형상화한 것이죠. 그러고 무대 중앙에서 이 모형을 들고 있습니다. 그러다 힘들어서 그 모형을 떨어뜨리면 부서지면서 물이 흘러내리죠. 그러면 입고 있던 빨간 옷을 제 머리에 묶어 인형과 같은 모양으로 만듭니다. 모형과 저의 모습이 일치하게 되는 것이죠. 흘러내린 물을 계속해서 밟다가 기운이 빠지면 공연은 끝나게 됩니다.

 
<중국에서 이런 공연을 하는 것에 대한 제재나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의식은 없는지요?>

ㅡ 아직 완전히 자유로운 것이 아니라 어려움은 있죠. 의식 차이에 대한 부분 역시 있습니다.

 
<한국에 오셔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ㅡ 어느 곳이든 처음에 가면 느낀 점이 있겠죠. 특히 예술가들은 상황 변화에 민감해서 더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한국은 우리와 체제가 달라 자유로워 보입니다. 오늘 개막식으로 한 퍼레이드 같은 건 중국에서 실행하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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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지

 

 

1. 주로 사용하는 매체와 작업 방식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비디오, 음악, 드로잉 등)?

 

 

 

 

 

 

2. 이번 페스티벌에 선보이는 작품에 대한 설명을 부탁합니다.

 

 

 

 

 

 

3. 한국실험예술제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4. 현재 작업 공간이 위치한 곳과 그 주변의 특징을 설명해 주시고, 혹시 네트워크 집단을 이루고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5. 한국에 대한 느낌은?

 

 

 

 

posted by 아트신
2009. 9. 7. 22:49 카테고리 없음

posted by 아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