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30. 22:22
Anth-e-nada(작품 포커스)
디제잉은 가속도를 밟고, 장구의 리듬으로 매개된다. 한편 기타 노이즈 사운드는 춤을 춘다. 음악적 멜로디와 리듬을 내재한 판에 기타의 실재 매질이 끼어들며 파고드는 것이다. 둘은 섞여 들어가고, 실재의 순간을 지정하며 시간성을 드러낸다.
광란의 흔들어대는 춤, 오래 전 곡들로, 익숙한 코드들의 약간의 변용에 가까운 곡들로 리믹스된다. 외국 작가들의 유희적 놀이가 춤판에 어울리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글/사진 김민관 mik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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