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27. 11:20
2010KEAF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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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한국실험예술제가 24일 개막 전,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들을 선두로 국내/해외 아티스트 및 각종 동아리나 협회의 그룹의 참여와 포클레인, 아트카, 보트 등의 장비가 동원으로 홍대 앞 거리를 한 바퀴 돌고 오는 대규모 퍼레이드를 펼쳤다. KT&G 상상마당이 위치한 주차장 거리에서 대규모의 참가자들이 군집, 서교로를 건너 와우산길로 돌아 나와 도로 한 쪽을 한참동안 점령하며 왔다. 패션과 카페의 거리, 다복길을 지나, 걷고 싶은 거리에서 다시 서교로를 지나 주차장 거리로 돌아오는 긴 여정을 펼쳤다. 다양한 개성 있는 집단과 브라질의 문화를 전하는, 에스꼴라 알레그리아의 연주와 까뽀에이라를 펼치는 무젠자 공연이 어우러진 퍼레이드는 지나가던 행인, 동네 상가의 주인 분들 등 홍대 전역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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