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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한국실험예술제 온라인 웹진 - 곤충의 더듬이나 동물의 촉수를 닮아 있는 안테나는 보통 송수신의 매개 역할을 하는 기구로 생각됩니다. 안테나에서 탄생한 "안테나다"는 "안테나~다!"라는 친근한 외침이자 '안 태나게' 움직이는 전달자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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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27. 11:20 2010KEAF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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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한국실험예술제가 24일 개막 전,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들을 선두로 국내/해외 아티스트 및 각종 동아리나 협회의 그룹의 참여와 포클레인, 아트카, 보트 등의 장비가 동원으로 홍대 앞 거리를 한 바퀴 돌고 오는 대규모 퍼레이드를 펼쳤다. KT&G 상상마당이 위치한 주차장 거리에서 대규모의 참가자들이 군집, 서교로를 건너 와우산길로 돌아 나와 도로 한 쪽을 한참동안 점령하며 왔다. 패션과 카페의 거리, 다복길을 지나, 걷고 싶은 거리에서 다시 서교로를 지나 주차장 거리로 돌아오는 긴 여정을 펼쳤다. 다양한 개성 있는 집단과 브라질의 문화를 전하는, 에스꼴라 알레그리아의 연주와 까뽀에이라를 펼치는 무젠자 공연이 어우러진 퍼레이드는 지나가던 행인, 동네 상가의 주인 분들 등 홍대 전역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끌었다.

▲ 부토 아티스트, 일본의 후지에다 무시마루

▲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동호회가 선두로 퍼레이드를 이끌었다. 도로를 지나는 데 일종의 경호 역할을 적절히 수행해 줌

▲ 포클레인과 프랑스 퍼포먼스 아티스트, 에드위지

▲ 사전에 일반인을 모집해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퍼포먼스 그룹 회로도의 유지환 씨(얼굴을 하얗게 분칠)를 필두로 한 단체 퍼포먼스 행렬


▲ 장구만으로 이뤄진 '소나기 프로젝트'가 오토바이 행렬 다음으로 위치해 퍼레이드의 활기를 불어넣음




▲ 에스토니아 퍼포먼스 그룹, 루벤스

▲ 브라질 까뽀에이라 팀, 무젠자, 중간 중간 퍼레이드에서 까뽀에이라를 선보임

▲ 한국동물보호협회

▲ 잠시 멈춰서 퍼레이드를 보는 사람들



▲ 흥겹고 열정적인 연주를 보여주는 브라질 타악 그룹,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 길 중간 중간 벽에 자신의 포스터 형태의 작품을 부착, 전시하는 프랑스 아티스트, SP38








▲ 임근우 예술동아리, 임근우 작가의 '고고학적 기상도'를 입체 조각으로 탄생되어 퍼레이드에 참여

▲ 매직 아티스트의 해맑은 미소



▲ 벨리댄스 팀, Eshe & Navah

▲ 이스라엘에서 온 작가 Dovrat ana Meron(오른쪽), 왼쪽은 프랑스 작가 에드위지

posted by 아트신